2025년 12월 초 핵심 세무 브리핑: 실무 압박 속에서 드러난 세무·비즈니스 인사이트

11월은 다양한 신고·납부 일정이 동시에 도래하여 실무팀의 기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달이었습니다.

· 주요 일정 집중

종합소득세 중간예납, 각종 지급명세서 제출, 가상자산 거래내역 신고 등 핵심 일정이 한꺼번에 몰리며 마감 관리가 실무의 최우선 과제로 자리 잡았습니다.

· 실무 현장 대응 강화

국세청·세무법인·기업 세무팀 모두 관련 안내, 체크리스트, 실무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마감 대응 체계를 정비했습니다.

· 시스템·매뉴얼 업데이트 진행

2025년 세제개편안과 법인세 개정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내부 매뉴얼 개편, 체크리스트 보완, 실무 교육 및 세미나가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.

II. 11월 세무 업계의 주요 제도 논의 및 안내

정부의 세제개편 발표 이후(7~8월) 국회 제출안(10월)이 실무적으로 재정리되며, 11월에는 다양한 형태의 실무 자료와 뉴스레터가 업계 전반에 공유된 시기였습니다.

· 법인지방소득세 관련 이슈 부각

행정안전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방세법 개정안(법인지방소득세 세율 인상 포함)이 11월 업계 분석 자료의 핵심 이슈로 다뤄졌습니다.

· 2025년 세제개편 상세 내용의 실무 적용 안내

성실신고 법인 세율 조정,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연장 및 감면율 조정, 출판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신설 등 주요 개정 내용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실무에 적용되었습니다.

· 금융·증권 세제 재정비 흐름 지속

금융·보험업 교육세 과표 신설과 세율 인상 등 금융·증권 분야의 세제 정상화 방안이 11월에도 대형 회계법인을 중심으로 재정리되어 안내되었습니다.

III. 업계 비즈니스 동향: 구조적 변화가 이어진 11월

11월 기준 회계·세무 업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특히 두드러졌습니다.

· 감사 시장 경쟁 심화

2025년 회계법인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평균 감사보수는 하락하며 감사 수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흐름이 이어졌습니다.

· 고부가가치 비감사 영역 확장 강화

감사 중심 성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영자문, 국제조세, M&A, 세무자문 등 비감사 분야를 확대하는 전략이 업계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.

※ 2025년 12월 주요 세무일정

1. 12월 1일 (월)

· 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납부 기한 (2025년 1월~6월분 소득)

· 일용근로소득, 사업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기한 (2025년 10월 지급분)

· 8월 말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 및 납부

· 3월 말 결산 법인 법인세 중간예납 (2025년 4월~9월 사업연도)